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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전역하고 처음 공부시작하여 2020년 기득을 마치고 마인드가 잘못된 것 같아서 1년 학교다니며 휴식한다음 다시 2번의 2차시험 즉 사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이 시험에 공부방법이 너무 다양해서 제가 생각하기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모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1차과목 공부법

민법-기본강의 듣고 기본서와 조문집 3번정도 본다음 문제집을 열심히 풀었습니다. 갈수록 회독속도를 높여 연말에는 3일정도로 나누어 민법총칙~물권조금 / 물권법~채권총칙조금 / 끝까지 이런식으로 3일 1회독하려고 했고 문제집을 1주일 2독목표로 2주정도 보다가 뭔가 기본서봐야 될것같은 느낌들면 하루정도 민법만 잡고 기본서 1회독하고 이렇게 반복했습니다. 특허-판례랑.조문 즉 시험에 그대로 나오거나 살짝만 변형해서 나오는 부분은 정말 열심히 외우고 나머지 시간에 기출문제 반복해서 풀다가 시간남으면 너무 두껍지 않은 문제집으로 조금 풀어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만약 3월부터 공부하여 시간이 남는다면 2차강의를 듣는것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중략)…

2차과목 공부법

민소-61 공부하면 할 수록 어려운 과목인 것 같습니다. 2차를 처음 시작할때 기본.사례강의 빠르게 듣고 얇은책으로 기득까지 공부를 했었는데 GS에서는 어느정도 점수가 나왔지만 시험장에서 어려움을 느껴서 삼시때는 두꺼운책반, 얇은책 반으로 공부했고 삼시때 컷은 넘었으나 민소점수가 너무 낮아서 사시때는 두꺼운책으로 대부분 공부하다가 빠르게 1회독 하고싶을때 아까 추천했던 강의를 이용했습니다. 민소공부를 처음시작한다면 기본강의를 열심히 듣고 복습까지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들을때는 다 아는 것 같지만 강의 끝나고 이후에 혼자공부할때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소를 잘하는 스터디원이 있어 궁금점이 생길때마다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으면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중략)…

본인의 합격 노하우 및 학습 TIP

눈뜨자마자 공부, 자기직전에 공부하는것이 꿀팁입니다! 저는 동차때는 사실상 제대로 시험을 치르지 않았고 기득때는 초창기 3월 GS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자만하고 코로나가 터진이후 공부를 사실상 놓았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이 시험은 시험장 들어가기 직전, 들어가서 까지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야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점은 수험생으로 하루하루 흘려보내지 않고 얼마나 진심으로 수험생활을 보내느냐 즉 수험기간이 불행할수록 자신에게 가혹할 수록 수험기간이 짧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전날 자기직전 유튜브를 보는게 아니라 공부자료를 보다가 누워서도 오늘한 공부를 생각하며 잠들고 이어서 눈떠서 연속성을 가지고 또다시 진심으로 하루를 살아간다면 반드시 합격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변리사시험 수험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

좋은 스터디원을 찾으면 힘든 수험기간을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나중에도 좋은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수험기간 시작전 스터디원을 잘 골라서 만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저는 삼시때 저작권법 마지막권에서 이름을 적어서 0점처리 되었는데 과목명에 이름을 적는 실수를 저처럼 해서 눈물흘리는 일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같이 공부했던 ○○형.○○이.○○누나 다 합격축하해~!